- 인도 벵갈로 지역 단기 선교 사역 큰 결실 돋보여
-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광교회(송영식 목사) 선교팀, 서울한영대학교 선교팀(권형재 교수) 그리고 제중원침술선교팀(이광복 장로)이 인도 벵갈로 지역으로 날아가 일으킨 특별한 사역들 돋보여
연초에 세 단체가 의기투합하여 해외 선교의 불을 붙여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8일부터13일까지 서울 서광교회(송영식 목사) 선교팀, 서울한영대학교 선교팀(권형재 교수) 그리고 제중원침술선교팀(이광복 장로)이 인도 벵갈로 지역으로 날아가 현지인들에게 복음의 선물을 주었다.
송영식 목사는 23년여 전부터 해외 선교의 비전을 갖고 선교를 시작하여 벵갈로 지역에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교를 설립했다. 그 결과 700여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배출되었고, 현지 노회까지 조직 되는 기적의 역사를 일궈냈다.
이번에 의기투합하여 인도에 도착한 3개팀은 사전에 기도로 준비를 마치고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뜨겁게 기도하면서 아직 미완성된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닐뚤(Nilltur)지역의 닐뚤(Nilltur)교회에 전도 집회와 침술 사역을 겸하여 전도한 결과 20여명이 신앙 고백을 하며 결신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히리울(Hilryul) 고아원교회는 담당 교역자가 고아 출신으로 70여명의 아이들을 볼보는 가운데서 원생들이 감명을 받고 30여명이 앞으로 성장하여 목회자가 되겠다는 서약을 하는 열매를 거뒀다.
셋째날 비치까나할리(B-chikanahalli)교회에도 침술 사역을 통해 육신의 질병을 치료 하고 함께 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마치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동행한 일행 중 몇 사람은 현지 인도 방언이 터져나왔고, 기도와 침술 사역을 겸하여 전도 집회를 한 결과 여기저기서 결신자들이 나왔다. 결신자 중에는 힌두교에 잡혀 있던 마음들이 열려 눈물을 흘리는 감격적인 모습도 있었다.
송영식 목사는 "연초에 세팀이 한마음으로 가졌던 단기 선교를 통해 해외 선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되었으며, 철저한 기도 준비와 사전 팀웍 준비 등을 갖추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침술 선교팀을 이끈 이광복 장로 역시 "해외 단기 선교에서 팀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면서, "사전 기도 준비와 현지에서의 뜨거운 기도 등으로 초대 교회처럼 놀라운 역사들을 목격함으로써 선교는 하나님께서 결실을 이루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동현 기자 2018.01.14 00:39 크리스천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