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수료식 및 선교사 파송

▲ 이광복 장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11일 제중원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있다.

 

전문인선교사훈련원인 제중원(원장:이용길 목사)이 12월 11일 2017년도 훈련과정 수료식과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제중원LMTC 10기 12명, 침술과정 11기 17명, 그리고 귀전도과정 15명이 수료했다. 특히 2016년 태국 치앙마이 선교사 대상으로 처음 개설된 해외선교사대상 집중과정 1기생 5명이 함께 수료해 의미를 더했다.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필리핀에서 이미 수년간 사역하고 있는 이은주 선교사를 제중원 선교사로 파송했으며 이광복 장로, 이종미 목사, 곽부용 장로, 김영수 집사, 이근숙 권사를 순회선교사로 파송했다. 이광복 장로 등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된 순회선교사들은 수년 전부터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순회하며 침술봉사를 해왔으며 내년 1월에는 인도에 의료봉사를 갈 예정이다.

 

제중원은 또 소리대장간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중원 청력관리센터를 개원했다. 소리대장간은 이명과 난청의 개선과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청력개선 특허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제중원은 “소리대장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청력관리사를 배출해 교회 전도와 비즈니스선교에 또 다른 장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2017 년 12월 18일 월10:48:19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