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침술 의료 선교팀(회장 및 합동전국장로회 총무 이광복 장로)이 해외에서 의료 활동을 벌려 선교를 통한 국위 선양에 앞장서서 주목을 받고 있다. 同 침술 의료 선교팀은 4월 17일부터22일까지 필리핀 루세나 지역에서 의료 선교 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의료 선교 활동은 한흥택 목사(안산 만민의교회), 김영수 집사.이근숙 권사(수원 수정교회)가 동행하여 침술 의료 봉사 사역의 큰 결실을 맺었다. 올해로 3년째 의료 선교 활동 봉사다.
의료 선교팀은 22년 전 이동백 선교사(필리핀 장로교단 부회장)와 두란노교회(이종철목사)가 단기 선교 사역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협력 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침술 봉사도 겸하고 있다.
이번 사역은 지역 유치원 부모들 중심과 전주 양문교회에서 개척한 교회에 2년 연속 침술 사역으로 20여명이 진료 후 좋은 결과를 얻어 현지 지역 주민 전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관공서를 중심으로 루세나 시청 부시장 실에서 침술 사역을 했으며, 우리의 상공회의소와 같은 기능을 가진 사무실과 시설 관리 공단에 해당하는 도로 관리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침술을 제공 했다. 이같은 왕성한 사역들로 대한민국의 한의학을 알리는데도 큰 공을 세워 주목을 받았다.
수산청에도 2년 연속 침술 사역을 진행하여 이제는 직원들에게는 익숙한 봉사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번 침술 봉사 활동에서는 기관장(후세)에게 침술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제중원 침술 선교 사역팀은 자비량 선교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의 각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점점 사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처럼 재중원 침술 선교팀의 활발한 사역들이 큰 결실를 맺자 주변에서는 침술 봉사팀을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하여 선교활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바램들이 나오고 있다.
침술 선교팀은 작은 침술로 세계에 다니며 복음 사역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들을 공식적인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한다면 더 많은 선교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침술 선교팀은 오는 5월 1일은 은퇴 목사 위로회 때도 침술 봉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5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완도 신평교회를 중심으로 한 섬 지역 의료 봉사, 그후에도 주문진, 속초 등지에서도 봉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