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선교사들이 제중원LMTC에서 침술 강의를 듣고 있다.

 

GMS제중원LMTC(원장:이용길 목사)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침술의료선교사 훈련과정을 개설,

치앙마이 한국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1차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제중원LMTC 원장 이용길 목사와 차완모 목사가 나섰다.

제중원은 앞서 3년 동안 주태선교사회의 요청으로 태국선교사가족연합수련회에서 세미나와

침술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과정은 해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첫 정규과정 교육으로 36주 과정 교육을 네 차례 집중교육으로 압축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길 원장은 “해외 교육을 시작하기가 힘든 점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수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며 “전문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보다 많은 선교사들이 침술로 복음의 접촉점을 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다음 치앙마이 훈련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중원LMTC는 앞으로 인도와 아프리카, 필리핀 등 전 세계로 훈련과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준영 기자 2016-06-21 기독신문